아이 셋, 막내는 이제 꼬물꼬물 생후 80일을 앞둔 엄마예요 :)
가끔 엄마라는 단어가 생소할때가 많아요
직접 타자로 글을 쓸려고하니
더 어색한것같네요 아직도 ....(?)
첫째둘째 쌍둥이들은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정말 샛노란 황금변이였어요
어디서 들어본건있어가지고 황금변이 좋다
라고만 알고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막내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주 새싹새싹 한 초록색, 녹변을 놓길래
속이 안좋은건가싶어서 분유도 바꿔보고
유산균도 먹여보고 그럼에도 불구,
계속 녹변이라 애정하는 소아과로 찾아갔어요
사실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봐도 괜찮다는
지식인 의사답변이 있는데도 엄마들은 걱정되잖아요 ㅠㅠ
결론은 아기 녹변, 유아 녹변도 전혀 -
1도 문제되는거 아니라고 합니다
아기마다 장속에서 만들어내는 유산균들이
저마다 다르고, 그 결과가 다른거일뿐 이라고 하더라구요
(나긋나긋 차분하고 친절하심 흐뭇)
결과가 황금색으로 표현될수도있고
녹색으로 표현될수도 있다는 얘기죠
많은 아기들의 응가가 노란색으로 나오다보니까
황금변이라고 한다고요.
그리고 엄마들이 분유를 이것저것 바꾸어서 아기 장 내에
발생되는 여러가지 것들에 변화를 주어
엄마들이 만족할만한 노란변으로
바꿔낸다는 얘기입니다
(응가 사진을 올릴순없으니 개인사진방출ㅋ.ㅋ)
그러니 걱정 1도하지마세요 녹변도 괜찮아요
일부러 잘 먹고있는 분유 바꿔서
토하게 만들지마시고 그냥 놔두시는게
어떠실까요 :-)
저는 여전히, 아직도, 매일같이
녹변을 만나고있답니다 ㅋㅋㅋㅋㅋ
끗